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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외장관리/판금도색

주차하다 뒷범퍼에 상처생긴 올뉴K7, 범퍼도색으로 수리

 

 

안녕하세요. 자동차 외장관리 매니져 박기사입니다. 자동차에서 가장 기스가 제일 마니 생기는 부위가 범퍼에요. 말그대로 충격을 흡수하는 부품으로 소모품으로 생각하시면 되요. 미국에서는 소모품으로 생각해서 신경 안쓰고 타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용서가 안되는 부위? 그만큼 본인의 애마를 아낀다는 말입니다. 이번 작업차량은 올뉴K7 후범퍼 도색입니다. 주차하다 상처가 생겼는데... 본인이 생각해도 어이가 없다고 운전경력이 몇년인데, 저도 운전한지 20년 넘었지만 뭐에 씌이면 상처 생겨요. 계양구 효성동에서 동암까지 먼길 마다않고 오셨네요. 자! 그럼 데미지 사진 및 작업사진 보시죠.

 

 

 

 

 

 

 

 

조수석쪽으로 흠집이 있어요. 흔히 이런식으로 한쪽에만 상처가 생기면 동네 외형복원 매장 방문해서 부분도색으로 수리를 하게 되는데요. 7년전 매장 오픈했을때 범퍼 부분도색 시공하고 했었는데 지금은 하지 않아요. 상처가 아무리 작아도 무조건 한판도색으로 작업합니다. 차주분도 제가 쓴 글들 읽어보고 FM 시공하는걸 알기에 아끼는 차 제대로 수리하고자 효성동에서 먼길 마다않고 오신거지요. 

 

 

 

 

 

 

 

 

천만다행으로 크롬몰딩은 무사하네요. 범퍼 도색 방법은 무조건 탈거를 기본으로 해야되요. 범퍼를 달아놓은 상태로 마스킹으로 가리고 도색하면 후방센서,머플러,몰딩 같은곳에 페인트가 뭍어 진짜 보기 흉하게 되요.

 

 

 

 

 

 

 

범퍼를 뜯어냈습니다.

 

 

 

 

 

 

 

 

후방센서,하단가니쉬,크롬몰딩 부속품들 싹 들어내고 상처부위와 전체 샌딩해줍니다. 상처부위는 서페이서 도색으로 보듬어주고 본도색 들어가면 되요

 

 

 

 

 

 

 

 

 

 

본도색이 모두 끝났어요. 열처리 바짝 구워주고 탈거했던 부속품들 조립해서 차량에 장착하면 됩니다.

 

 

 

 

 

 

 

 

 

 

 

 

 

 

세차까지 마친뒤 출고대기중입니다. 잘 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