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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외장관리/스팀세차

스팀세차 깨끗하게 해주는 곳은 어디?

안녕하세요. 자동차 외장관리 매니져 박기사입니다. 비를 맞아 지저분 하면 세차를 하게 되는데요. 세차는 여러 종류가 있지요. 기계에 집어 넣어버리는 자동세차, 셀프세차,손세차 그리고 스팀세차가 있어요. 각각의 세차마다 장단점은 있는데요.

일단 자동세차는 거친 솔로 문질러 버리기에 기스 발생율이 제일 높고 수박 겉핥기식으로 대충 하기에 깔끔하게는 안되구요. 셀프세차는 본인이 직접 하기에 구석구석 할수는 있지만, 힘이 들지요. 힘 들이기 싫고 깨끗하게 하려면 손세차나 스팀세차를 하게 되는데요.

손세차는 많이 해봤을거에요. 그래서 오늘은 스팀세차에 대해 알아볼꺼에요. 스팀세차는 고온,고압의 스팀과 물을 동시에 사용함으로서 손길이 잘 안가는 부분까지 케어가 가능하며, 찬물로 세차하는 손세차보다 깨끗한 결과물을 볼수가 있어요.

이런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스팀세차를 하면 기스가 많이 생긴다는 속설이 있었어요. 그 이유는 스팀세차장이 가장 많이 위치한 곳이 대형 할인점이나 백화점 내 주차장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차장을 용도변경해서 세차장,카센터로 임대를 해왔기 때문에 배수구가 없지요. 배수구가 없으니 물을 쓸수가 없지요. 물을 분사하지 않고 스팀만 쏘고 바로 타올로 닦아버렸기 때문에 도장면에 있는 작은 모래 알갱이 같은 오염물들이 아래로 떨어지지 못한 상태에서 타올로 박혀버려요. 모래 알갱이들이 박힌 타올로 그냥 차량을 문질러 버리기에 기스가 많이 생긴다는 속설이 있었던 겁니다.

오프로드 매장에서는 배수구가 있기에 굳이 물을 안쓸 이유가 없지요. 물과 함께 스팀을 분사하면서 미트질을 해주면 오염물들은 아래로 떨어져 버리게 됩니다. 이후 한번 더 헹궈낸뒤 맨 나중에 드라잉 해주면 손세차 하는거랑 다를게 없을뿐더러 보다 깨끗한 결과물을 볼수 있습니다.

 

 

이정도 오염도는 보통 수준이지요. 비 한번 맞으면 다들 이렇잖아요?

 

 

실내 상태도 나쁘지 않아요.

 

 

발매트 먼저 빼내고 스팀으로 살균소독 해줍니다.

 

 

이후 실내 역시 스팀으로 살균소독해줍니다.

 

 

스팀세차 마친 결과물 어때요?

스팀세차해서 상쾌한 기분을 한번 경험하면 계속 할수밖에 없어요.